테레사 아포칼립스/삭야관성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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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버전 업테이트를 통해 출시된 테레사 아포칼립스의 A랭크 발키리 슈트. '''밤 그림자 카스미'''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SP 발키리다.
모티브는 삼국시대의 전설적인 명재상 제갈량. 정확히는 "붕괴전기" 연대기를 다루는 '''"별과 네가 사라진 날"''' 이벤트 세계관의 인물이다. 그 이름답게 별명은 테레사의 앞이름만 붙인 '''테갈량''' 또는 '''테갈공명'''.
설정상 다른 거품세계에서 존재하는 테레사와 유사한 제갈량의 별개의 인물. 붕괴전기 zero 당시 빌었던 소원으로 인해 공명과 재상 리타는 영생자가 되어 태평성대를 이룩하지만, 천 년이 지나고 공명이 잠깐 거품 우주에서 떠났을 때, 화두가 다시 깨어나고 그 여파로 소원을 들어주었던 골렘이 부서지는 것이 삭야관성 메인 이벤트인 '''별과 네가 사라진 날'''의 시작. 골렘이 부서지며 자율 관리 프로그램이 깨어나자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공명을 이물질로 판단하고 제거하려 드는데, 이 거품 우주에서 그 의지는 절대적이라 함장으로서는 수없이 루프해도 공명을 지킬 수 없었고[1] , 결국 공명을 지키기 위해 공명 본인을 거품세계 바깥으로 보내게 된다. 플레이어블 삭야관성은 바로 이렇게 거품세계에서 온 공명인 것.
따라서 본편의 테레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전혀 없는 완전한 타인.[2][3] 또한 월하초옹처럼 헤어스타일 역시 오토 아포칼립스와 동일한 단명헤어가 아닌 전통식 헤어스타일로 되어있다.[4]
태생이 테레사 발키리인지라 개그요소 또한 있다. 일단 작은 키에 많은 나이는 물론이고[5] 분기 공격 과부하시 균형을 잃고 넘어질듯 허둥대는 몸개그(…)[6] 를 보여주며 정신을 잠시 잃는다. 또한 스토리 내에서도 책략적인 행적으로 종종 '''죽은 눈과 만족한 미소를 보이면서''' 계획대로를 보여주기도 한다.
플레이어인 함장을 '''자객 양반'''이라 부른다.
2. 스킬
-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수정 바랍니다.
3. 성능
최초로 교대 없이 QTE를 사용하는 물리 서포터. 세팅에 따라 원소 서포트도 가능하다.
삭야관성이 파티에 있을 경우 매 공격마다 '''괘상''' 스택이 쌓이고[7] , 이 괘상이 10개가 쌓이면 교대키를 눌러 삭야관성을 순간적으로 불러낼 수 있다. 이렇게 등장한 삭야관성은 교대기 사용 후 다시 대기상태로 돌아가며, 삭야관성 출현 시에도 플레이어는 기존에 조작하던/혹은 새로 교대한 발키리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삭야관성의 SP기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QTE로 출현하고 다시 사라지기 전까지 교대키를 한 번 더 눌러 필살기까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8]
만약 삭야관성을 퇴장시키지 않으려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을 때 교대키를 누르면 된다. 그러나 삭야관성을 필드에 남기는지 여부와는 무관하게 한 번 출력 후에는 교대 쿨타임이 도니 주의. 즉, 조작이 바뀌지 않을 뿐 엄연한 교대 시스템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대기상태 진입 시 sp를 리셋하는 브로냐 나태는 쓸 수 없고, 헤파이스토스처럼 교대를 봉쇄하는 경우에도 QTE발동이 막힌다. 대신, 공격으로 발동하는 성흔들은 무리없이 발동 가능하며[9] 이 덕분에 버프 유지시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삭야관성의 최대 특징이자 강점은 '''교대 없는 교대기'''라는 점이다. 따라서 피안쌍생이나 이도 흑핵 침식처럼 '''교대기가 주요 딜 사이클에 드는 딜러'''와의 연계는 좋지 못하다. 대신 예열이 필요하거나 주력 딜 사이클이 긴 발키리들과는 상당히 잘 어울린다.[10]
분기 공격은 sp를 대량으로 수급하며, s랭크 이후에는 퍼펙트 분기 성공 시 자신에게 모든 대미지 증가가 붙는다. 또한 분기공격 시 방어력 보너스가 붙는다. 참고로 퍼펙트 분기를 넘겨서 오버차지 하는 경우 균형을 잃고 넘어질듯 허둥대는 개그 모션이 나온다.
4. 추천 파티
5. 추천 장비
공식 추천 장비는 새롭게 등장한 전용 장비인 '''금쟁탄'''+'''수경'''. 전용 무기인 '''금쟁탄'''은 QTE로 필살기 사용 시 자동으로 발동하는, 삭야관성 특유의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다. 기본적인 효과는 범위 내 200% 대미지 + 0.25초마다 75% 물리 대미지+이동속도 30% 감소 효과를 8초간 부여하며, 추가로 아군에게 이동속도 25%+물리 대미지 15%를 13초간 부여한다. 덤으로 장비만으로도 모든 캐릭터에게 필살기 /폭발 상태에서 모든 대미지 15% 증가 등 서포트 기능이 매우 뛰어난 장비.
이 외에는 sp회복효과를 노려 '''11th 원전'''을 사용한다.상술한 것처럼 교대없이 QTE/필살기로 지원하는 것이 메인인 만큼 금쟁탄과 원전 외에는 사실상 어느 장비를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다.
새로 추가된 수경은 물리 범용 서포트 성흔으로, 모든 파티원의 물리 대미지, QTE를 통한 적이 받는 물댐 증가, 필살기 사용시 파티 전체 물리 대미지 증가 기능이 붙어있다. 이미 금쟁탄만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서포트 능력을 지녔지만, 거기에 더해 수시로 QTE 공격을 때려박는 삭야관성의 특성 상 수경 효과 리셋도 굉장히 간편한 편. 급식으로는 모든 테레사들의 친구인 테레사·기원 세트를 사용한다.
6. 기타
숙소에 넣어두면 성흔버전인 제갈공명과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덤으로 자신의 전략대로면 더 쉽게 이길 수 있을텐데 왜 아무도 자기 전략을 안들어주냐며 한탄하기도.
그런데 한 가지 의미심장한 것은, '''학원장이 실종되었다'''고 언급한다는 점. 사람들이 자꾸 학원장에게 가야 할 안건을 자신에게 가져온다며 툴툴거리기까지 한다.
또한, 4.0버전에 '''긴 밤 고독한 별'''이 끝나고 4.2버전 '''환야의 로즈마리''' 마지막에 로스트 로즈마리가 어두운 배경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이벤트가 있다.(단,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4.5버전에서 에반게리온 이벤트 마지막 쿠키영상에 로스트 로즈마리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양자의 바다에서 기절한 아스카를 발견하게 된다.
[1] 재가동한 테테의 설명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게 거품 우주란 데이터에 지나지 않아서, 공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설령 모든 악조건을 뚫고 지킨다 해도 '''거품세계 자체를 지워서 제거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2] 테레사 시리즈에는 항상 있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스킬명 대신 '심월호'라는 고유한 명칭의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3] 거품세계 내에서도 황국의 초대 황제인 제갈량과, 그녀의 후손이자 별하늘의 소녀 Teriri로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테레사가 별개의 인물로서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숙소에 둘이 같이 넣으면 테레사가 "너 내 팬이지?" 라고 말하는데 테갈량의 대답은 "바보병 옮으니깐 저리가거라" 라고 한다(...)[4] 초창기 성흔에 나온 디자인에 그 잔재가 있었지만 인게임에서는 현재의 디자인으로 수정. 그로인해 숙소에 배정가능한 두 제갈량은 헤어스타일이 다르다.[5] 같은 스토리에 등장하는 황녀 키아나/장군 듀란달/재상 리타마저 존대를 할 정도이다. 하지만 당시 시점에서는 키아나가 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6] 인게임에서 최초로 전투에 영향을 주는 몸개그 모션은 로잘리아가 선풍참 과열로 멀미 모션으로, 테갈량은 두번째다.[7] 타격마다가 아니다. 즉, 1회 공격에 다단히트를 넣는 발키리는 오히려 짧게 단타를 넣는 발키리에 비해 스택이 늦게 쌓인다.[8] 전용무기 금쟁탄 장비 시에는 필살기 발동 시 무기 액티브까지 함께 발동된다.[9] 테레사 폭식은 몇 차례 테스트했지만 사탕이 드랍되지 않았다. 또한 차후 폭식 성흔이 개편되므로 개편 후에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10] 특히 환해의 꿈나비와 '''성휘의 기사 월백'''. 월백 자체성능으로만 보면 매우 애매하기 그지없었으나 삭야관성 출시이후 피안쌍생에 필적하는 물리딜러로 티어가 수직상승하였다.